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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강아지산책 후 꼭 확인해야 하는 강아지진드기 예방법, 단비 키우며 알게 된 관리법

by 치와와단비 2026. 8. 21.

강아지를 키우면서 산책은 빼놓을 수 없는 일상입니다.

 

단비도 산책을 워낙 좋아해서 날씨가 괜찮으면 꼭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요. 보호자 입장에서는 산책 후 발을 닦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털에 이물질이나 진드기가 붙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고 풀이 무성해지는 시기에는 진드기가 더 걱정이 되는 요즘이에요.

진드기는 단순히 피부에 붙는 벌레가 아니라 바베시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SFTS 등 여러 질환을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단비를 키우면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진드기 예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공유해볼까합니다. 


강아지산책 후 진드기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

진드기는 풀숲이나 잔디에 있다가 지나가는 동물의 몸에 붙습니다. 진드기도 워낙 크기가 작아서 털이 많은 강아지에게 붙으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아지산책을 다녀오면 단비의 털을 손으로 헤쳐가며 몸을 확인합니다. 눈으로만 대충 보는 것보다 손으로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귀 안쪽과 귀 뒤, 목 주변, 겨드랑이, 배, 사타구니, 발가락 사이, 꼬리 아래쪽은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입니다.

 

 


 


진드기가 많은 산책길은 피하기


진드기예방에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드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피하는 것입니다.

풀이 지나치게 길게 자란 곳이나 덤불이 많은 산책로, 관리되지 않은 풀숲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비와 산책할 때도 풀이 너무 무성한 곳은 굳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산책을 못 하는 것은 아니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관리가 잘 된 길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산책을 다녀온 뒤에는 현관에서 털을 한번 털어주고 몸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드기 예방약도 함께 사용하기

강아지의 진드기예방을 위해서는 외부기생충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므로 강아지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수의사와 상담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예방약을 사용한다고 해서 산책 후 확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약을 사용하고 있어도 진드기가 일시적으로 몸에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약과 산책 후 점검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강아지 진드기 예방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산책 전에 3번 정도 분사해주는데요.

최대한 성분이 좋고 강아지에게 부담되지 않는 스프레이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억지로 떼지 않기


산책 후 강아지진드기를 발견했다면 당황해서 손으로 잡아 뜯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붙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잡아당기거나 비틀면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습니다. 전용 진드기 제거 도구나 끝이 가는 핀셋을 이용해 피부 가까이에서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나 눈 주변처럼 민감한 부위에 붙었거나 제거하기 어렵다면 직접 건드리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처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뒤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밥을 잘 먹지 않고, 발열이나 구토·설사, 잇몸이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지키는 강아지산책 후 체크

 

저는 요즘 산책을 다녀오면 다음 순서로 단비를 확인합니다.

 

귀와 귀 뒤를 먼저 확인해보고, 단비의 목과 겨드랑이, 배와 다리사이까지 꼼꼼하게 진드기가 혹시 붙어있는건 아닌지 자세히 확인합니다.

발가락과 꼬리아래 항문까지 확인해주면서 전체적으로 봐줍니다.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산책 후 자연스럽게 하는 루틴이 됐습니다.

 



단비를 키우면서 느낀 점은, 바로 강아지산책은 나가는 것만큼 돌아온 뒤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풀이 많은 곳에서 산책했다면 강아지진드기가 붙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정기적인 예방약과 산책 후 점검을 함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매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서 단비와 건강하게 함께하는 것이 목표랍니다ㅎ 모든 보호자분들 화이팅입니다. :)